사랑의 가족(1TV, 5월24일) 쌀로 만든 빵을 아시나요? 외

사랑의 가족

 

■ 방송 : 5월 24일 (목) 오후 1시, KBS 1TV

해피투게더 < 희망을 찾는 산행 >

아름다운 사람들 < 행복을 나르는 집배원 >

희망메아리 < 쌀로 만든 빵을 아시나요? >

 

해피투게더

< 희망을 찾는 산행 >

1805241300-4 1805241300-3

우리 같이 오를까? – 사랑이 머무는 어울림 산악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이 있다.

그 모임의 이름은 바로 ‘사랑이 머무는 어울림 산악회‘

이 산악회의 회장 시각장애인 이종만 회장(69)은 14년 전, 실명한 후 이 산악회를 만들었고, 산악회 카페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활동한 것이 올해로 12년이 되었다.

매주 토요일 북한산, 관악산 등 험준한 산을 오르는 ‘어울림 산악회’는 시각장애인 80명, 산행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 20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행은 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30명이 참여하고, 비장애인인 산악대장의 인솔에 따라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조를 이뤄 산행을 진행하고 있다. 시각장애인들은 ‘어울림 산악회’의 산행을 통해 삶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잡념이 사라져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고 체력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산을 오르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각장애인 산악회 ‘사랑이 머무는 어울림 산악회’의 회원들의 행복한 산행을 <해피투게더>에서 따라가 본다.

    

아름다운 사람들

< 행복을 나르는 집배원 >

1805241300-1 1805241300-2

인연을 배달합니다

24년째 경기도 안양에서 집배원으로 일하고 있는 윤여병 씨(50). 그의 출근 시간은 다른 집배원들보다 한 시간 이상이 빠르다. 보통 새벽 6시 반에서 7시면 출근해 우편물 분류 작업을 시작하는데…  오른손 손가락 네 개가 없어 다른 사람들보다 작업 속도가 느리다 보니, 더 일찍 출근해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다.

경북 예천 출신인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실습생으로 취직한 구로공단의 한 공장에서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취업이 어려워 오랫동안 고생하던 그는, 스물일곱 되던 해 집배원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해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

하루 2천 통에서 4천 통의 편지를 분류하다 보면, 편지 하나 들 힘이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게다가 대부분의 집배원은 장갑을 끼고 일하지만, 윤여병 씨는 장갑도 끼지 못한다. 장갑을 끼면 손에 감각이 둔해져 우편물 분류 등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날씨가 따뜻할 때는 그래도 나은 편이지만, 한겨울에는 손이 트고 터지는 일도 다반사다.

이렇게 어려움도 많지만 윤여병 씨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집배원 일에 애정을 가지고 주민들과 정을 나눠왔다. 자신이 우편물을 배달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늘 관심을 두고 지내다 보니, 도움을 준 적도 여러 번이다. 부모님이 모두 일하러 간 사이 집에 불이 났을 때 혼자 남아있던 지적 장애인을 구한 적도 있어, ‘사람을 구하는 집배원’으로 불리기도 한다는 윤여병 씨.

2008년부터는 함께 일하는 집배원들과 함께 봉사단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시작했다. 어르신들 목욕 봉사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밥 나누기, 청소 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나눔을 지속해왔는데… 이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한 장애인 시설. 비장애인들처럼 다양한 경험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정도 나들이 등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해주고 있다. 이번 달에는 식목일을 맞아 함께 나무를 심기로 했다는데…

장애를 갖고 있지만, 자신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며, 다른 사람들을 위한 나눔도 실천하고 있는 윤여병 씨를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만나본다.

 

희망메아리

< 쌀로 만든 빵을 아시나요? >

1805241300-5 1805241300-6

특별한 빵으로 희망을 키우는 행복한 제빵사들

평범한 빵은 거부한다!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빵을 만든다?

쌀로 만든 빵을 탄생시킨 이들은 바로 양산 미래직업재활원의 순쌀빵 팀.

처음엔 밀가루 빵을 생산했지만 수많은 제빵 업체와의 경쟁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

쌀 제조 기술자와 함께 8년 전 순쌀빵을 탄생시켰다는데…

일반 밀가루 빵보다 식감이 쫀득하고 풍미가 좋으며 소화가 잘 되어

찾는 이들이 우후죽순 늘어나 현재는 연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

그야말로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2011년에는 쌀 케이크의 반죽 및 제조방법에서 특허까지 얻어냈다는데…

개개인으로서는 부족할 수 있지만 능숙한 직원은 고난도 작업을 하고

미숙한 직원은 비교적 쉬운 작업을 하며 서로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간다는 순쌀빵 팀.

그들이 만드는 고소한 행복을 만나본다.

 

사진제공 : KBS 1TV <사랑의 가족>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